중대 정문에서 가까운 

 

내가 찜한 닭

 

 

 

내부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었다.

이층이라 그런지 해가 정말 잘 든다.

 

 

 

먼저

좋아하는 샐러드가 나오고.

 

 

 

드디어 요리가 나왔다.

 

넷이 먹기에 양도 넉넉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많았다.

 

닭찜이라기보다는 퓨전음식을 먹는 듯한...

개인적으로는

철판에 즉석에서 볶아 먹는 닭갈비 생각이 났다.

 

아무튼지 맛있게 한끼!

 

 

 

 

매운 음식 후엔

달달한 디저트를 먹어줘야^^

 

 

 

띵똥 와플!

 

 요 구멍으로 와플을 받는다.

하나를 둘로 나누어 먹기로 하고

와플 2개를 골랐다.

 

 

날이 추워 손이 시릴 정도였지만,

와플을 손에 쥐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기억하고 싶은 하루!

 

 

 

 

 

 

 

 

 

 

 

중대 정문 쪽에서 한참 내려오다가

왼쪽 골목에 있는 카페

 

 

 

                                   

 

 

카페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라 깨끗하고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커피랑 뽀로야우 (버터를 곁들인 파인애플 번)를 주문했다.

은색 사각 쟁반 위, 접시 딸린 정통 찻잔에 담긴 음료의 감성이 여느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다르다.

 

 

 

파인애플 번 2개를 포장해서 나왔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2018 연말

 <김종욱 찾기>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연말 기분을 내고 싶어 찾아간

 

오므라이스 맛집

 

 

에그썸 

 

 

Egg Thumb

 

메뉴 중, 회오리 오므라이스(Tornado)가 엄지 손가락 모양이라  Egg Thumb 인 듯하다.

 

 

 

수저 포크 세팅이 고급지다.

 

 

 

내부가 넓진 않았지만 모던하고 심플한 멋이 있었고, 주방이 오픈되어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그마 오믈렛

(브라운소스와 마늘칩이 잘 어울렸다)

 

 

 

화이트 마그마 오믈렛

(화이트소스지만, 살짝 매운맛이 돌며 정말 맛있었다. )

 

에그썸의 포인트는 달걀의 부드러운 식감이다. 입안에서 사르르 사라지는 달걀이 독특했다.

 

 

 

 

김종욱 찾기

 

 

 

연극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제일 앞자리에서 봐서 설레기도 했다.

김종욱 찾기는 임수정, 공유 주연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꽤 재미있다.

 

영화를 먼저 보고 연극을 보면  내용 이해가 쉬워 더 즐길 수 있을 듯 하니 영화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

 

 

 

유명하다는 동숭동 커피가려했으나 연말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없었다.

 

 

여유 있어 보이는 cafe에서 커피를 마시고 

행복했던 대학로 나들이를 마무리~^^

 

 

 

 

 

 

 

 

 


2018 가을

봉하마을

마옥당 단감








마옥당 봉하마을 무농약 단감 

달고 맛있다~






 

아산 현충사 가는 길에 찾은

맛집이다.

 

밀식당

 

손으로 하나하나 쓴

메뉴와 안내문구가

정겹게 느껴지고 믿음이 간다.

 

 

인기 메뉴

돌판 된장 정식을 선택했다.

 

 

 

 

기본 상차림

 

식빵으로 돌판을 닦으며 고기를 구웠다.

 

 

 

먼저

고기를 좀 구워 먹고

 

 

 

빠질 수 없는 밥.

 

뽕잎을 넣어 지은 밥이 

찰지고 맛있다.

 

 

 

고기를 구운 돌판에

된장찌개를 부어 끓여 먹는다.

 

된장찌개에는

고기를 포함해서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요렇게 대접에 밥을 좀 덜고

 

찌개를 넣어 계란 하나 넣고 비비면

계란 비빔밥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니고

늘 우리가 먹는 익숙한 맛이지만,

그런 게 제일 맛있는 듯하다.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을 재미있게 먹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온 많은 사람들로

테이블마다 꽉꽉 차 있어 정신없었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을 유지하셨다.

 

좋은 느낌으로 남은

 

밀식당

 

 

 

 

 

 

 

 

 

 

 

이태원과 경리단길을 가보았다.

 

이곳은 낯선 외국인들로 넘쳐 나며, 힙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정신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경리단길

 

 

첫 느낌은 허전함과 고요함이었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없었고, 분주한 거리 느낌은 아니었다.

 

 

 

 

 

경리단 길 입구에 있는

국군 재정 관리단

 

 

 

 

 

'경리단길'이란 말의 유래는 예전에 육군 중앙 경리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국군 재정관리단)

 

 

 

 

 

군데군데 예쁜 카페들과 아기자기한 샵들이 있었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 있는 곳이 많았다.

 

 

 

 

 

길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빌라 형태의 주거공간이 많았고 

이국적인 가정집, 넓은 주택, 아파트 등 다양한 가구 형태도 볼 수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가는 외국인 아주머니,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 청년들 등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한국 주민들과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한참을 둘러본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이태원 역 부근까지 갔다.

 

 

 

 

부아

 

 

이태원에 왔으니 오늘은 태국 전통 음식이다.

 

 

 

 

 

 

이국적인 장식들로 치장된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어 꽤 근사했다.

 

 

 

 

 

 

똠양꿍은 수제 태국 고추장으로 맛을 낸 수프이다. 시큼한 맛이 강했지만 나름 맛이 있었다.

태국 전통 볶은밥은 우리의 것과 다르지 않은 맛이었는데 소스를 첨가해서 먹으니 더 좋았다.

 

 

 

 

 

빠질 수 없는 디저트 와플

 

 

 

 

 

이태원 거리는 경리단 길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사람들로 넘쳐 났고, 활기 넘치는 거리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주차해 둔 경리단 길로 돌아가는 길에 뜻하지 않게 한 공원을 만났다.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

 

 

 

 

 

지대가 높아 바람이 시원하고, 내려다 보이는 풍경도 좋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경리단 길 카페 한 곳을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오랫동안 고민하다 들어간 카페

 

 

2층에서 주문, 3층에 자리가 있었다.

 

 

 

 

 

 

카페 이름은 기억 못 하지만 빈티지한 분위기다.

 

 

 

 

 

 

이태원은 내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달랐다.

다국의 사람들이 평화롭게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잘 지내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초라해 보이는 경리단길은 사실 실망스러웠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이유가 있는 듯해 보였다. 

 

반면, 이태원 거리는 여기저기 가 보고 싶은 레스토랑이나 상점들이 눈에 띄었고,

다음에 다시 오리라 생각도 했다.

 

 

 

많이 걷고, 보고, 먹고, 느꼈던 하루! 

 

 

 

 

 

 

 

 

 

 

요즘은 각 지역마다 ○○길이 핫 플레이스다.

 

이태원에 경리단길, 망원동 망리단길,

경주에 황리단길, 수원화성 행궁동길 등

저마다 이름을 붙이니 근사해 보인다.

 

 

오늘은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밀크티 맛있는 카페

 

 

발아 정신

Sprout Coffee

 

 

'발아하는 순간 최고의 맛과 향을 지닌다'는 의미의 카페 이름이다.

 

실제로 수제 밀크티와

발아 원두로 내리는 드립 커피가 인기 음료였다.

 

 

 

날이 좋아 야외 테라스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단 올라가는 길

 

 

 

실내에는 큰 화분이 여래 개 있었고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다.

 

 

 

로열 밀크티

 

병에 든 밀크티가 특별히 맛있어 보인다.

양이 많아 다 못 마실 듯했지만 결국 끝을 보고야 말았다. 

 

 

 

요건 에이드

(무슨 에이드 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조금이나마 책을 읽으려 가져갔었는데 역시 수다만 떨다 나왔다.

 

 

 

분위기도 Good!

 음료의 퀄리티나 맛도 너무 좋았던 특별했던 카페.

 

 

 

 

라인 프렌즈 스토어

 

 

가로수 길 양 옆으로 예쁘고 화려한 샵들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사진 찍을 만한 벽화도 있었다.

 

그중 라인 프렌즈 샵에 들어가 봤는데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한번 꼭 가고 싶었던 가로수길.

 

드디어 

 

다녀왔다.

 

 

 

 

 

 

 

 

 

 

 

오늘 목적지는 서울로 7017

 

서울로는 고가도로를 개조하여 만든 보행 공원이다.

 

서울로 고가도로는 1970년대 개통되어

상인들이 상품을 싣고 나르며 경제성장을 견인한 다리였다.

 

1990년대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자,

서울시의 계획과 진행으로

2017서울로 7017 이란 이름으로 재탄생 되었다.

 

 

 

서울로 7017

 

 

 

입구로 들어서면

양 옆으로 큰 화분들이 줄지어 있다.

 

 

 

 

 

몇몇 화분들에는

아름다운 노래 가사말들이 쓰여 있었다. 

그중 정말 끔찍이도 좋아하는 김광석의 아름다운 노랫말이다.

 

 

 

 

 

 

서울로에서 내려다본

기찻길과 서울역

 

 

 

 

 

 

서울로와 연결되는 공간이다.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간단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도 있었다.

 

 

 

 

 

기념품 가게에서 산 마그네틱.

디자인 너무 예쁘다.

 

 

 

 

남대문 시장

 

고가다리에서 내려오면 남대문으로 이어진다.

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의 북적거리는 친근함을 마주했다.

 

 

 

사진으로 보니

호떡 너무 맛있어 보인다.

 

 

 

 

숭례문

 

국보 제1호

 

 

 

 

조선시대 서울 성곽의 정문이다.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

 

 

 

 

 

관광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시내버스 투어를 즐기는 외국인들도 많았다.

 

 

 

 

수연 국수 & 카레

 

서울광장 쪽으로 가는 길에 만난

소박한 식당

 

 

 

김치말이 국수 & 카레덮밥
좋아하는 카레.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집에서 먹는 맛있는 카레였다.

가성비 만족한 식사를 했다.

 

 

 

 

서울시청

 

 

 

 

 

 

대한문

 

덕수궁의 정문

 

 

 

 

수문장 교대식 퍼포먼스가 있어 잠시 관람했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들을 할까? 참 대단해 보였다.

 

 

 

주차한 곳을 찾아 되돌아가는 길에

남대문 시장 안에 있는

 

남산 커피

 

 

 

가격은 저렴했으나

좋아하는 녹차라테를 남겼다.

양이 많기도 했지만.......

 

 

서울 중구 일대를 한 참 돌아다녔다.

 

우리나라는 참 볼거리 많은

좋은 곳이란 생각이 새삼 들었다.

 

날씨도 한몫한 듯 싶다.

 

 

 

 

 

 

 

 

 


*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하는

노란리본스티커 & 열쇠고리



**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는

한반도 배지






별이된 아이들과 함게하며... 기억0416




★★★




연세대 창업동아리에서 기획한

'Remember 1987' 맨투맨 프로젝트


故 이한열 열사가 입었던 티셔츠를 본떠 제작 판매해, 그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쓰는 프로젝트의 여름 버젼 티셔츠.





이 열사에 대한 추모 문구


'WE STAND BY YOUR SIDE remembering 1987'

(우리는 당신을 지지한다 - 1987을 기억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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