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2018 새해 첫 날


우리가족 당일치기 여행


충남 태안

정서진


강릉에 정동진이 있다면


대한민국 제일 서쪽 땅끝인 정서진은 


광화문을 기준으로 하면 인천 서구,

한반도의 중심인 충주를 기점으로 하면

태안 만리포라고 한다.






바다는

마음을 시원하게, 넓게,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묘한 매력이있다.


겨울이라 바람이 차고 매서웠지만

기분좋은 시원함으로 느껴졌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눈이 내려

더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 :)

장게장을 먹기위해 찾아 온 식당


해변식당



기본 찬



꼬막 비빔밥



간장게장과 새우장



게국지

 (절인 배추와,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을 넣어 만든 향토음식이라 한다.)


이 모든 걸 다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음식은 다 맛있었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게장을 넉넉히 먹을 수 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

Bay Breeze




예전과는 다르게

함께 모일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우리 가족.


이런 시간들이 정말 귀하고 행복하다.


돌아오는 길에 행담도 휴게소

모다 아울렛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소중히 간직하고 픈

우리들 만의 비밀같은 하루


또 행복한 일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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