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족 여행이다.

 

군입대를 앞둔 아들, 수능 공부로 고생한 딸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떠난 여행!

 

볼거리가 많은 삼척이었지만 최대한 동선을 줄이고

리조트 안에서만 일박을 보냈다.

 

 

 

쏠비치 대명 리조트

 

거대한 바다를 끼고 있는 리조트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도 충분했다.

 

 

 

체크인이 3시였지만 방역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렸다.

기다리며 리조트 주변을 산책했다.

 

바다와 함께인 널찍한 광장은 정말 환상적이다.

세상 밖의 풍경처럼 보였다.

 

 

 

내내 철썩대는 바다는 강인해 보였고

장엄한 무언가가 느껴지기까지 했다.

 

 

바람이 차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들어간 리조트 내 카페

마마티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1층 카페는 만석.

2층은 식사를 하는 곳이었다. 

 

출출했던 우리는

예상치 않았던 점심을 먹기로 하고 2층으로~

 

 

 

식전빵

 

토마토 스파게티

 

마르게리타 피자

 

1층 카페보다는 레스토랑이 더 넓고 한적했고

적당히 주문한 메뉴는 만족스러웠다.

 

 

 

저녁식사를 위해

이사부 장군 횟집에서 회 도시락을 픽업했다.

 

 

 

드디어 입실!

 

D동 노블리안

 

거실과 방에서 내다보이는 바다는 환상적이다.

 

문을 조금만 열어도 바닷소리가 우렁차다.

이런 뷰를 가진 곳에 머물다니...... 너무 행복했다.

 

 

 

리조트 내부는 깨끗하고 세련되었고

방 두 개에 거실과 부엌 그리고 화장실도 두 개여서

너무 편안했다. 

 

 

 

짐을 정리하고 쉬다 보니 금세 배가 고파졌다.

 

준비해온 돼지 목살을 굽고 샴페인을 따르고

회 도시락을 열어 만찬을 먹었다.

 

 

 

회 도시락은 오만 원이었는데

생각보다 싱싱했고 다양한 메뉴에 양도 넉넉했다.

대만족!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리조트 주변을 다시 산책했다. 

 

 

 

낮에 보았던 풍경과는 또 다른 이미지다.

 

낭만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밤바다는 사실 조금 무섭게도 느껴졌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을 구입!

 

 

 

차갑고 달달한 디저트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남편과 아들 딸은 그걸로 부족했나 보다.

 

해물라면을 끓여 먹고야 

하루 여행을 마무리한다. 

 

 

 

TV에서는 응답하라 1988이 나오고 있었다.

워낙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이고 여러 번을 봤지만

다 같이 보니 이야깃거리들이 많았다. 

 

새벽녘까지 보다가 내일을 위해 잠자리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은 참으로 의미 있고 즐겁다.

내 마음과 기억 속에 꼭꼭 담아내려고 애쓰는 중이다.

 

 

내일 아침 바다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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