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날이었던가.....
딸이 타르트 3개를 사 가지고 왔었다.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맛 또한 환상이어서
에그타르트만 먹어본 나로서는
디저트의 신세계처럼 느껴졌었던 그 좋은 기억 :)
바로 그 가게다.
tarte bonbon
타르트 봉봉
이번에는 내가
딸의 디저트를 위해 방문
얼핏 봐도
음료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이층 좌석이 있는 카페는 오랜만이다.
왠지 낭만적이다.^^
점심시간 전이었는데도 타르트가 몇 개 남아있지 않아 아쉬웠다.
생딸기가 얹어져 있는 것을 사려고 했었지만.......
있는 것 중에 골라 보았다.
타르트는 작게 만드는 프랑스식 파이로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하다.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별한 날 이벤트로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예쁜 포장
내가 픽한
스위티자몽, 에그, 신딸기, 초코 호두 타르트
타르트(tart)는
밀가루로 만든 반죽을 그릇 모양으로 굽고 그 안에 다양한 주재료를 넣어 만드는데
구운 빵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내용물이 달라져도 다 맛있다.
다양하고 기발한 디저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즈음
딸 덕에 예쁜 디저트도 먹어보고 사보고 한다.
젊은 신세대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일은
정말 재미있고 삶의 활력을 주는 일인 듯하다.
언제까지 놀아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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