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근처, 볼 일이 있어 왔다가
점심을 먹고,
아직 남아있는 벚꽃을 보기 위해
현충원으로 가기로 했다.
상도역 보물쌈
전통 칼국수 정식. 이 모든게 7000 원!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 직장인들이 많이 와서 먹을 듯 했다.
무 밥은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꿀 맛이다.
칼국수만 따로 시키면 3000원 이란다.
양도 넉넉해서 무척 배가 불렀다.
현충원은 처음이다.
압도적인 크기와 곳곳에 단정히 가꾸어진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벚꽃 축제가 막 끝났는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현충원 벚꽃는 참 화려하고 예뻤다.
이제것 봐 왔던 그것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
내년에는 축제 기간에 와 봐야겠다.
.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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