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먹은 샌드위치. 오늘 유독, 이름도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전주, ou 샌드위치

 

 

더블치즈 샌드위치

 

더블치즈 샌드위치, 에그 샌드위치, 아보카도 샌드위치 중 고민하다 고른 메뉴다.

빵 사이에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 훈제 햄과 루꼴라, 드라이토마토를 넣고 그릴에 눌러 구운 파니니.

 

올리브가 듬뿍 들어간 빵부터 마음에 들었다. 살짝 피자맛이 나는 든든한 한 끼다. 더 놀라운 것은 샌드위치의 가격이다. 6,000원에 이 맛과 분위기의 샌드위치 가게는 찾기 힘들다. 

 

 

 

오유토스트

 

 

다양한 토스트들도 있었다. 두툼한 식빵을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낸 뒤, 딸기잼이나 크림치즈, 발사믹 소스를 곁들여 취향대로 발라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정말 맛있어 보였다.

 

전주에서 여유 있게 쉬어 갈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 다음 여행에서는 아보카도 샌드위치로 정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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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전주 국제 영화제를 다녀왔다. 전주는 매년 열리는 영화제로도 유명하지만, 미식 여행으로도 완벽한 곳이다. 활기찬 전주의 봄날, 객사길에 위치한 한옥카페에서 먹은 샌드위치는 정말 특별했다.
 
 
 
전주, 비기닝 브런치 샌드위치
 
 

갈릭새우 오픈 샌드위치

 
먹기 좋게 썰린 치아바타 위로 잘게 썰린 로메인 상추가 깔리고, 그 위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통통한 새우가 정성스럽게 얹혀 있다. 갈릭 소스를 살짝 바르고, 새콤달콤하게 절인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와 함께 곁들이니 잘 어울린다. 건강한 한 끼를 제대로 챙긴 느낌.
 
 
 

잠봉뵈르 바게트

 
바삭하게 구운 프랑스바게트에 잠봉뵈르와 로메인을 채워 넣고, 이즈니버터로 고소함을, 홀그레인 소스로 상큼함을 더한 샌드위치다. 곁들여 먹는 당근 라페의 상큼함과 아삭한 식감은 어떤 샌드위치든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사실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는 낯설었는데, 요즘은 그 식감과 풍미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전주는 라면도 맛있다더니 샌드위치 또한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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