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있는 딸.

자취하는 아들.

 

 

 

서로 다른 주말에 오고 가는 경우가 많아, 함께 모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ㅠ

 

 

이번 주에는 기말 시험을 치르고 3주만에 딸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면 꼭 배달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딸을 위한 음식! 치킨!

 

 

 

24시간 학교 사람들(?)과 붙어있는 딸. 텐션을 계속 올리고 있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부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안쓰럽다. 이제 고3. 내년이 어서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요건 ↓↓↓

아들이 집에올 때 먹는 떡볶이와 순대...ㅎㅎ

덕분에 우리는 아이들이 올 때마다, 맛있는 분식을 먹는다 :D

 

 

 

20대 아들

예전에 비해, 요즘 20대가 가장 현실적이고 치열한 나날을 보내는 듯싶다. 

 

앞만 보고 직진하지 않기를, 주변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지기를... 

인생을 살면서 실망과 좌절보다는, 하루하루 성실히 살면서 작은 것에 감사하며 자족하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들이 오면 나의 소소한 일상들이 아이들에게 집중되며 나에게서 온갖 에너지를 소비시킨다.

 

그래도...

또 각자의 삶에 시동을 거는 이 날!

... 여러 생각이 든다.

 

 

벌써...

보고 싶다!

 

 

 

♡♡♡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List of Books/The List of Movies In 2019  (0) 2020.01.01
Happy Christmas!  (0) 2019.12.28
가을의 끝자락  (0) 2019.11.26
[詩] 도종환_ 늦깍이  (0) 2019.11.22
Industry 4.0  (0) 2019.11.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