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동길과 덕수궁 돌담길을 거니는 것은 정말 낭만적인 일이다.

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게 하는 그 길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웠다. 

 

 

 

정동길, 카페 라그린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옆 카페 야외 테이블에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들을 늘 지나치며 보기만 했는데, 오늘은 우리도 일찌감치 그곳을 찾았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파니니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었고, 비건 메뉴도 갖추고 있었다.
정동길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카페였고, 날씨가 좋아 야외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우리는 카프레제 샐러드와 따뜻한 파니니 하나를 주문했다.

 

 

 

아보카도 모짜렐라 파니니

 

 

부드럽고 담백한 빵에 크리미한 아보카도와 고소한 모짜렐라가 잘 어우러졌고, 샐러드를 곁들이니 한 끼로도 충분한 근사한 브런치가 되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온전히 만끽했다.

그러고는 자연스레 발걸음을 궁 안으로 옮겼다.

 

 

 

 

 

 

 

 

'_ 샌드위치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 엠 베이글 샌드위치  (0) 2025.11.28
라미르 샌드위치  (0) 2025.11.23
도화지 샌드위치  (0) 2025.11.16
엘 샌드위치  (0) 2025.11.04
아방 베이커리 샌드위치  (0) 2025.10.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