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감독의 영화인데, 게다가 반응 또한 핫한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용산 CGV에서 봤다.
상영 시간 2시간 42분의 긴 영화를 보기 전, 간단한 음식과 카페인 충전을 위해 들어간 카페.



용산 아이파크몰, Joe & The Juice

 

 

 

이른 시간에 오픈한 카페를 찾다 들어갔는데, 코펜하겐에 본사가 있는 덴마크 브랜드였고, 운동 후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바 개념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아보카도 샌드위치

 


얇은 호밀빵을 그릴에 바삭하게 구워 그 사이에 아보카도, 모차렐라, 토마토를 넣은 심플한 메뉴다.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냈다.



조클럽 샌드위치

 


이 카페의 Best 메뉴인 조클럽 샌드위치는 닭고기, 아보카도,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다. 닭고기에 짭조름한 간이 알맞게 느껴져 맛과 건강을 다 잡은 메뉴였다.



 


다 먹고 나니 무척 든든했다. 둘 다 좋았지만,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더 내 취향이었다.



 


식생활에서도 건강, 친환경, 간결함을 중시하는 덴마크 사람들의 철학이 담겨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흥미로웠다.

 



많은 기대와 호평 속에 본 영화는 역시 좋았다. 그의 영화 중 가장 좋다는 감상도 이어졌고, 고전 반열에 들 거란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봤다는 느낌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기분이 좋았다.

 

그럼에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는 따로 있다. 대중성, 완성도, 평점등과는 상관없이, 개인의 마음을 더 깊이 흔드는 영화는 결국 각자 다른 것 같다. 마치 샌드위치 취향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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